대한민국은 교육열이 대단히 높다.
보통으로 공부해서는 대학에 가기가 매우 어렵다.
그냥 대학 문턱에 턱걸이로 들어가려고 해도 상당히 긴 시간동안 많은 돈을 들여서 공부해야 한다.
그것도 무려 미취학 아동 시절부터.
그것도 아무대학, 아무과나 상관없이 그냥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는 수준이 그러하다.
하물며 법조계, 의학계와 같은 전분 분야나, 대기업이 원하는 이공계열은 특출나게 공부해야만 가능하다.
그래서 학원비와 학교 수업료(등록금 등)등을 몽땅 합치면, 대학 졸업할때까지 최소 인당 억이라는 소리가
비명처럼 들린다.
차라리 그걸 노후자금으로 저축이나 따박따박 할 것이지, 이노무 대한민국의 부모라는 작자들은
뼈를 갈고 피를 팔아서라도 새끼들만 잘되면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산다.
그리 투자해도 겨우 몇놈만 성공하는 걸 뻔히 알면서도...내 새끼는 다를거야...하는 맘으로 끝까지 간다.

아이들도 개고생이다.
놀이터 가서 놀아야 하는데,
줄넘기 하고 자전거도 타야는데...
애들이랑 축구해야는데...엄마가 뒤에서 지그시 노려보고 있다.
학원갈 시간이야...
그리고, 학교 앞에 아예 00학원 셔틀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나오는대로 바로 바로 픽업!
그리고, 등원 문자 발송....이걸 받은 엄마는 안도의 한숨..ㅎㅎ
그나마 성적이 조금 나은 아이는 웃을때가 많다.
하지만 그 반대의 아이는 웃는 경우가 드물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면 더 심해진다.
운동량 부족에 창백해진 얼굴로 아예 좀비가 된 녀석들도 많다.
그래도 대학이라도 가면 그나마 얼굴이 펴지고 한숨 돌리지만,
못간 녀석들은 아예 방불출이 된다.
가족간 대화단절, 방에서 나오면 조폭, 방에 들어가면 스님이...ㅋㅋ
그래서 재수, 삼수, 사수....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 낭비, 돈낭비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 대학을 보내지 말까?
대한민국에서 대학 안나오고 어케 살아...?
결혼은? 취업은?
그니까 닥치고 공부해...쩝.
그냥, 아이가 잘 하는것, 좋아하는 것을 시키면 안될까?
대학 입학 유무에 상관없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자나...?
근데, 그렇게 결정하기가 참으로 어렵지?
혹시나 이 결정으로 우리 아이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으로
남들이 다 가는 그길로 일단 우리애도 보내놓고...뒤에서 이생각, 저생각..ㅋㅋ
하...정말 답이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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